보뇽 커플의 하루/보뇽 커플의 기록장
텔레파시 받은 뇽이가 준 꽃자랑
4_kyung.e
2021. 6. 10.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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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를 한 후로 너무 지쳐서

많이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블로그에 소홀해진거 같아.. 짧게라도 올리려고 함
회사의 일이 너무 많아서 요즘 너무 힘든데
화사하고 예쁜 꽃을 받고 싶었다
근데 뇽이에게 말을 못 했는데 오늘 뇽이가
퇴근 길에 이렇게 짠 하고 꽃을 줬다

보자마자 뭐지? 정말 내 텔레파시를 받았나?
이렇게 바로 알아차린다고?
너무너무너무 놀라고 좋았는데 그만큼 티를 제대로 못 낸 나..
이렇게라도 티내고 자랑해야지


내 꽃과 더불어 우리 엄마 꽃까지 챙겨준 뇽이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
앞으로 더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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