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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뇽 커플의 하루/보뇽 커플의 기록장

텔레파시 받은 뇽이가 준 꽃자랑

by 4_kyung.e 2021.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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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뽀를 한 후로 너무 지쳐서



많이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블로그에 소홀해진거 같아.. 짧게라도 올리려고 함



회사의 일이 너무 많아서 요즘 너무 힘든데

화사하고 예쁜 꽃을 받고 싶었다

근데 뇽이에게 말을 못 했는데 오늘 뇽이가

퇴근 길에 이렇게 짠 하고 꽃을 줬다




보자마자 뭐지? 정말 내 텔레파시를 받았나?
이렇게 바로 알아차린다고?

너무너무너무 놀라고 좋았는데 그만큼 티를 제대로 못 낸 나..

이렇게라도 티내고 자랑해야지

내 꽃과 더불어 우리 엄마 꽃까지 챙겨준 뇽이에게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한 하루

앞으로 더 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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