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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한달살기2

2016년도 몰타 한달살기 후기2 16시간 비행 끝에 겨우 도착한 몰타의 온도는 너무 더웠다. 4층에 위치한 숙소는 30kg 캐리어를 끌고 올라온 나에게 큰 실망이었고, 해외에서 무조건 잘 터진다던 통신사는 나에게 큰 절망이었다. 몰타의 첫 날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힘듦이었다. 그 힘든 기분을 깨기 위해 짐을 팽개치고 숙소 앞에 있는 지중해를 바라본 음식점으로 무작정 들어갔다. 그리고 적당하지 않은 가격인 스테이크와 생과일 주스를 주문했고 난 그냥 지중해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적당히 멍 때리고 있을때쯤 음식이 나왔고 한국보다 비주얼이 너무 별로여서 또 실망의 연속...후... 기대이하의 맛이었지만 옆에 있는 지중해를 바라보자니 힘들었던 것이 다 사라지는 기분이었다. 사방을 둘러봐도 지중해였던 몰타와의 첫만남은 이랬다. 숙소 주변을 둘러보.. 2020. 10. 7.
2016년도 몰타 한달살기 후기 2016년 대학원 1학기 종강 후 날아간 몰타에서 한달간 살다온 뒤늦은 후기 몰타? 몰타는 강화도보다 작은 섬나라였다. 국비로 인한 전액장학금으로 관심도 없는 과에 입학한 대학원의 생활은 최악 그자체였다. 우울증이 심했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었다. 그렇게 찾아낸 곳이 몰타였다. 우울증과 몰타의 연관성? 어학연수를 핑계로 이나라 저나라 알아보는데 몰타라는 곳이 눈에 보였다. 한국인은 찾기 힘들다는 몰타. 유럽에서 한국 물가정도 된다는 몰타. 흥미진진진지니 그래서 곧바로 어학원을 통해서 몰타라는 나라를 가게 되었다. (사진을 정말 많이 찍었는데 한국에 오자마자 백업도 못한 상태에서 아이폰이 끝났다...하.. 다시 생각해도 딥빡하네) 몰타를 가기 위한 여정은 매우 힘들었다. 인천공항에서 12시간 비행을 한 후에..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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