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침대 씰리 S5 필로우탑_루모스 일산본점

신혼집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구는 침대였다. 다른 건 몰라도 침대는 괜찮은 걸로 사자!!!!
이러고 침대를 알아보는데... 우리나라 브랜드 시몬스, 에이스는... 진짜 가격이 너무 비싸ㅜㅜ
그래서 무얼 사지 고민하던 중 언니의 조언을 듣고 직구 침대를 알아보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여러 직구 침대 매장 비교하다가 알게 된 루모스!!! 그나마 집에서 가까웠던 일산본점으로 찾아감 ㅎㅎㅎ

 

 

창고 같은 곳에 매장이 있어서 처음에 놀람 ㅎㅎ

그래도 네비를 찍고 잘 찾아갔다!!!

입구에 들어가니 보이는 정찰 가격제 ㅎㅎ
아주 마음에 드는 문구였다!!!
보통 백화점에서 파는 외국 브랜드들은.. 매트리스 제작이 미국이 아니라고 해서.. 그게 걱정되었는데 루모스에서 파는 침대들은 미국에서 제작되어서 배송이 오기에 더 믿음이 갔던...ㅎㅎ
누가 보면 광고인 줄 알겠으나 리얼 내돈내산!!!

사실 침대를 알아본 건 올 초여서 복장들이 겨울이다!
매우 게을러서 뒤늦게 포스팅하는..ㅎㅎ
그래도 포스팅을 하는 게 어디야.. ㅎㅎㅎㅎㅎㅎㅎ

매장을 들어가면 이렇게 다양한 브랜드의 침대들이 쭉 있다!!! 다 똑같이 생겼는데 다 다름...

우릴 상담해준 점장님 말에 의하면 침대는 무조건 누워봐야 한다기에 정말 다 누워봄 ㅎㅎ
뇽이는 바닥에서 잤고 나는 무조건 침대에서 잤던 터라.. 쿠션에 대한 의견이 매우 달랐다

일단 템퍼는 난 좋았는데 뇽이의 경우 몸에 열이 많아 땀이 많이 나는 케이스라.. 템퍼 같은 소재는 덥다고 탈락 ㅎㅎ

매트리스 브랜드를 씰리를 선호하고 와서 씰리 위주로 보게 되었는데 매트리스와 함께 있는 프레임도 고민했던... 매트리스에 맞춤으로 프레임도 제작이 된다고 하길래 프레임도 같이 봤다!!

루모스 매장 가보면 디피 상품으로 할인을 많이 해주는 상품도 있었는데... 그 오바마가 사용하는 브랜드라나? 누워보니 정말 좋았는데ㅜㅜ 뇽이가 너무 푹신하다고 못 자겠다고 해서 탈락.. 솔직히 아쉬웠던..

그치만 침대는 부부가 같이 자는 공간이라 둘의 중간 지점을 찾기로 했기에 다시 맞는 매트리스를 찾으러 누우러 다님 ㅎㅎ

보면... 침대가 정말 너무 많음~~~
근데 사람들이 다행히 없어서 아주 편하게 눕고 했던 ㅎㅎ

침대 구경 중에 옆 공간에 가구가 있길래 같이 구경했다!
가구도 전부 수입산 ㅎㅎ 우린 침대 이외의 가구에 소비할 생각이 없었기에 구경만 했다!!

소파도 사야 했기에 소파 구경도 했는데 가격이..ㄷㄷ

가구 구경 열심히 하고 다시 매트리스 고르기를 시작함

체크되어 있는 매트리스 푹신도와 직접 누워본 느낌!! 그리고 점장님이 더 디테일하게 특성들을 설명해주어서 고민하다가 고른 우리의 침대는!!

씰리 포스쳐피딕 S5 실버 파인 필로우 탑!!!

얘는 위에는 템퍼와 같은 메모리폼인데 아래는 스프링 ㅎㅎ
그래서 적당히 푹신하다!!
너무 푹신하면 뇽이가 침대에 적응 못 할 수도 있다고 하기에 중간 푹신도의 모델로 결정!!

우리는 참고로 서로 잠에 예민하기에 이스턴킹 사이즈로 샀고 약 4개월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만족..

특히나 여름에는 진짜 살 부딪히며 자는 게
짜증지수 올라갈 수 있는데 그런 것도 전혀 없을 만큼
넓다!!!!

모델을 정해놓고 다른 직구 매장에 전화해서 모델 가격을 물어봤는데 루모스가 제일 저렴하기에
저걸로 결정함 ㅎㅎ

프레임도 살까 말까 하다가 같이 구매해서
10프로인가 저렴하게 샀던...ㅎㅎ
루모스 제작 프레임이긴 하나 무게나 이런 걸
다 지탱을 해주고 디자인적으로도 만족스러웠음

그리고 배송도 원하는 날짜 지정이 가능했는데 이 부분이 제일 좋았다!!!
추가 비용 없이 내 침대가 먼저 우리나라에 도착해도
루모스 창고에 보관이 가능했던 점이 제일 베스트!!
입주 날짜를 아직 못 정하고 있었는데 저 소리 듣고
바로 계약금 ㅎㅎ

루모스에서 산 씰리 침대 대성공적!!!

+ 4개월 간 사용해본 후기
일단 결혼 전에는 에이스 침대를 사용했는데
에이스 침대보다 확실히 푹신하다
푹신한데 그렇다고 너무 꺼지는 느낌이 없고
바닥에서 자던 뇽이도 바로 적응해서 꿀잠 자고..
이 정도면 대만족..ㅎ